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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업무추진비 한도, 계산에 들어가기 전에 빠지는 금액이 있습니다

작년에 법인카드로 기업업무추진비를 3,400만 원 썼다. 중소기업 기본한도가 3,600만 원이라는 말을 듣고 그 선 안에서 관리했다. 결산이 끝나고 세무대리인이 이렇게 말한다. “한도는 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900만 원은 비용에서 빠졌습니다.” 대표는 다시 계산해 본다. 3,400은 3,600보다 작다. 한도를 넘지 않았는데 900만 원이 왜 빠지는가. 빠진 900만 원은 한도 때문에 빠진 것이 아니다. 한도 계산에 들어가기…

상록수 강의

퇴직소득세는 퇴직금에 세율을 곱해서 나오지 않습니다

2006년에 법인을 세워 스무 해를 대표이사로 일한 분이 있습니다. 내년에 물러나기로 하고 퇴직금 3억 원을 잡았습니다. 세금이 궁금해서 종합소득세율 표를 꺼내 3억 원 자리를 찾아 곱해 봤더니 1억 원이 넘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대표는 퇴직금의 3분의 1이 세금으로 나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4년 전에 영입한 임원도 같은 시기에 물러납니다. 계약 조건에 따라 퇴직금은 똑같이 3억 원입니다. 대표는 두 사람이 같은 금액을 받…

상록수 강의

정관에 얼마로 써 두든, 퇴직소득으로 인정되는 한도는 따로 있습니다

2020년 1월에 법인을 세우고 대표이사로 취임한 분이 있습니다. 올해로 7년째이고, 내년 초에 물러날 생각으로 퇴직금 규모를 계산해 봤습니다. 최근 3년 평균 급여가 1억 8,000만 원이니 1억 8,000만 원 × 10% × 7년 이 기본 금액이고, 몇 해 전에 정관을 손보면서 지급 배수를 3배로 올려 두었으니 여기에 3을 곱하면 3억 7,800만 원 입니다. 회사가 그 금액을 지급하고 비용으로 처리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정관에 근…

상록수 강의

가지급금에 이자를 받아도, 세법상 불이익은 네 갈래로 남습니다

결산 회의에서 세무대리인이 이렇게 말한다. “가지급금 계정에 1억 8천만 원이 남아 있습니다.” 대표는 의아하다. 이자는 냈기 때문이다. 연 4.6%로 계산해서 회사 통장에 넣었고, 장부에도 이자수익으로 잡혀 있다. 그런데 세무조정계산서를 펼쳐보면 그 계정 때문에 생긴 조정 항목이 한 줄이 아니다. 이자와 무관한 자리에 줄이 더 있다. 세법은 가지급금 하나를 놓고 서로 다른 조문 네 개를 걸어두었다. 이자를 실제로 주고받으면 그중 …

상록수 강의

가지급금은 미뤄지지 않습니다. 매년 이자가 붙고, 떠날 때 정산됩니다

결산이 끝나고 받은 재무제표를 넘기다 보면, 자산란에 낯선 계정이 하나 앉아 있는 경우가 있다. 「주·임·종 단기채권」 또는 「가지급금」. 금액은 1억 8천만 원이다. 대표는 다시 본다. 회사 돈을 가져간 기억이 없다. 세무대리인의 설명은 이렇다. 증빙 없이 나간 지출이 몇 해 쌓였고, 개인 카드로 결제한 뒤 회사 계좌에서 메운 금액이 있고, 현금으로 받은 매출을 정리하면서 남은 차액이 있다. 하나하나는 몇십만 원이었다. 그것이 다섯 …

상록수 강의

가지급금은 미뤄지지 않습니다. 매년 이자가 붙고, 떠날 때 정산됩니다

결산이 끝나고 받은 재무제표를 넘기다 보면, 자산란에 낯선 계정이 하나 앉아 있는 경우가 있다. 「주·임·종 단기채권」 또는 「가지급금」. 금액은 1억 8천만 원이다. 대표는 다시 본다. 회사 돈을 가져간 기억이 없다. 세무대리인의 설명은 이렇다. 증빙 없이 나간 지출이 몇 해 쌓였고, 개인 카드로 결제한 뒤 회사 계좌에서 메운 금액이 있고, 현금으로 받은 매출을 정리하면서 남은 차액이 있다. 하나하나는 몇십만 원이었다. 그것이 다섯 …

상록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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